'서복' 공유 "시한부 캐릭터, 목에 담 올 정도로 노력했는데 편집됐다"

조지영 2021. 4.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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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첫 등장 신, 목에 담 올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편집 많이 됐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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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유가 "첫 등장 신, 목에 담 올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편집 많이 됐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의 공유, 복제인간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의 조우진, 복제인간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본 책임 연구원 임세은 역의 장영남, 그리고 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서복'에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지난해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 군 복무를 이유로 시사회에 불참했다.

공유는 "내 캐릭터의 첫 등장부터 많이 편집됐다. 다소 건강하지 않은 모습으로 첫 이미지를 심어주면 좋겠다 싶어 얼굴 살도 많이 빼고 노력을 많이 했다. 기현이라는 캐릭터가 고통스러워하는 캐릭터인걸 각인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편집이 많이 됐다. 그때 힘들게 찍고 특히 변기를 잡고 구역질 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힘들어 목에 담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너무 간소화 됐다. 물론 편집돼 서운하다는 것은 아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떠올리다보니 생각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용주 감독은 "그 장면에 대해 누군가 숙취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어서 고민 끝에 편집하게 됐다"고 응수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극장과 OTT 플랫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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