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봄철 청정 산나물 만나보세요'

14일부터 중앙회 청사 앞에서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 산마늘, 곰취, 어수리 등 산지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판매하는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14일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역행사 취소와 소비 급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산물 생산자들을 돕고 제철 산나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가 준비했다.

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나 5일부터 온라인 'e숲으로 푸른장터(htp://sanrim.com)'를 운영, 청정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서는 14~15일 이틀간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산청군산림조합이 지원하는 산청 산나물이 판매되고 이어 19일부터 7일 동안에는 전국 봄나물 소비 촉진 행사가, 5월 12일부터 5일간은 강원 정선 봄나물 소비촉진 행사가 각 개최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전국 산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도심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임업인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임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