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철저히 이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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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산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관리 등을 위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습니다.
문 장관은 오늘(1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 관리현황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 실태 등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고 해수부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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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산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관리 등을 위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습니다.
문 장관은 오늘(1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 관리현황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 실태 등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고 해수부가 전했습니다.
문 장관은 현장의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상황을 확인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입수산물 원산지 단속 과정과 수입유통이력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고 이행실태를 확인했습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고 해수부는 전했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가운데 해수부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 전국 연안 해역에 방사능 감시망을 구축해 삼중수소, 세슘 등 방사성 핵종을 매년 모니터링 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꽁치와 명태, 미역 다시마 등 주 소비 품종을 대상으로 한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도 하고 있다며, 지난해 방사능 검사를 거친 수산물은 모두 2천689건에 이른다고 해수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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