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이용주 감독 "복제 인간 소재? 죽음의 여러 시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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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이용주 감독이 복제 인간의 소재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서복을 만든 이유는 영생을 위해서다. 서인 같은 건 권력으로 삼으려고 했고, 한쪽에서는 인간이 죽지 않으면 멸망하니까 죽이려고 하고, 민기현(공유 분)은 서복을 통해 자신을 살릴 수 있고, 죽음의 여러 시선으로 생각을 하고 서복을 복제인간으로 가져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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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이용주 감독이 복제 인간의 소재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용주 감독은 “서복의 능력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친절하게 설명되지 않고, 시나리오를 쓰면서도 지적 받은 점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서복의 능력이 나중에 창대해지기까지, 서인그룹도, 서복도 그렇게까지 할 거라고 생각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폭발해버리는 순간의 사이드 이펙트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복을 만든 이유는 영생을 위해서다. 서인 같은 건 권력으로 삼으려고 했고, 한쪽에서는 인간이 죽지 않으면 멸망하니까 죽이려고 하고, 민기현(공유 분)은 서복을 통해 자신을 살릴 수 있고, 죽음의 여러 시선으로 생각을 하고 서복을 복제인간으로 가져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줄기세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지 않냐. 나도 많이 놀랐다. 두려움과 욕망의 동전의 앞면 같은 면, 인간의 영생에 대한 욕망,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지점 등을 응축한 것이 서복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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