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닛케이 0.77%↓

김혜경 2021. 4. 12.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9.33포인트(0.77%) 하락한 2만9538.73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뉴욕 시장에서 지난 9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1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9.33포인트(0.77%) 하락한 2만9538.73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뉴욕 시장에서 지난 9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마이너스권으로 추이하고, 아시아주 일부가 내린 것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도쿄도 등 일본의 3개 광역지역에서 12일부터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에 해당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이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세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세로 이어지기도 했다.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는 4.88포인트(0.25%) 하락한 1954.59로, JPX닛케이인덱스400도 전 거래일보다 65.92포인트(0.37%) 떨어진 1만7600.41로 장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