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닛케이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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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9.33포인트(0.77%) 하락한 2만9538.73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뉴욕 시장에서 지난 9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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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1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9.33포인트(0.77%) 하락한 2만9538.73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뉴욕 시장에서 지난 9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마이너스권으로 추이하고, 아시아주 일부가 내린 것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도쿄도 등 일본의 3개 광역지역에서 12일부터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에 해당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이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세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세로 이어지기도 했다.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는 4.88포인트(0.25%) 하락한 1954.59로, JPX닛케이인덱스400도 전 거래일보다 65.92포인트(0.37%) 떨어진 1만7600.41로 장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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