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대응 나선 함소원 "이 방법밖에 없는 듯..근거 없이 흠집 내려 해"

김찬영 2021. 4.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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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함소원의 이름으로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를 예고했다.

'함소원몰'을 운영 중인 에이치에이치제이(HHJ)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함소원 역시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 두 장과 함께 "어느 순간 이유와 근거 없이 그저 제품에 흠집 내시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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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화,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의 이름으로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를 예고했다.

‘함소원몰’을 운영 중인 에이치에이치제이(HHJ)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 4월12일부로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며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HHJ는 앞으로 이러한 오해와 누명을 벗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소원 역시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 두 장과 함께 “어느 순간 이유와 근거 없이 그저 제품에 흠집 내시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아울러 “방법이 이것밖엔 없는 것인지 참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18살 차 한·중 커플로 유명한 함소원·진화 부부는 2018년 6월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해 프로그램 흥행에 앞장섰다. 

하지만 이들 부부가 각종 조작 논란에 오르자 제작진은 지난 8일 프로그램 폐지를 선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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