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구독 경제 이용자 증가에 생리대, 반값택배로 서비스 영역 확대
손재철 기자son@kyunghyang.com 2021. 4. 12. 16:25
[스포츠경향]
편의점의 정기 구독 상품 이용자 증가로 서비스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GS25의 구독 경제 서비스 더팝플러스(THE POP+)의 3월 이용자가 전월 대비 43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지난 3월b15일부터 더팝플러스카페25, 더팝플러스한끼플러스 2종의 구독 서비스를 30일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중인데, 최근 이용자 증가에 5월부터 구독 서비스 영역을 생리대 상품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GS25가 5월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생리대’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달 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더팝플러스생리대 서비스 론칭은 여성들의 생리대 구매가 동일한 상품을 재구매 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 10·20 여성들의 생리대 첫 구매 채널이 편의점(32.9%)이라는 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로 했다.
앞서, GS25는 ‘19년 4월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도 운영 중인데, 올해 월 평균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증가했다.
손재철 기자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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