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코랜드 관람용 기차 전도..탑승객 37명 중 다수 경상(2보)

양영전 2021. 4. 1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에코랜드 관광지에서 관람용 기차가 선로를 이탈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해당 기차에는 운전사 1명과 관람객 37명이 탑승했으며, 관람객 중 36명은 경상을 입었고, 1명에 대해선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기차는 총 4량으로 이뤄졌는데, 이 중 두 번째, 세 번째 량이 철로를 이탈해 전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조천읍 소재 관광지 에코랜드의 관람용 기차가 12일 오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빗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차 4칸 중 2칸이 전도됐다. 2021.04.12.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2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에코랜드 관광지에서 관람용 기차가 선로를 이탈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해당 기차에는 운전사 1명과 관람객 37명이 탑승했으며, 관람객 중 36명은 경상을 입었고, 1명에 대해선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 37명은 도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될 계획이며,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으로 이송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차는 총 4량으로 이뤄졌는데, 이 중 두 번째, 세 번째 량이 철로를 이탈해 전도됐다. 소방당국은 빗길로 인한 미끄러짐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통제 천막을 설치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