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 운영지원단'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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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 사업운영지원단' 공모 최종 평가에 선정돼 포항 유치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포항철강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 원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내 부지 면적 1만 1813㎡, 건축연면적 2084㎡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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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운영지원단 포항유치로 철강산업 재도약의 핵심거점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사업운영지원단은 산업공유자산 구축 분야로 철강예타의 기술개발과제와 지역 3대 거점(포항·광양·당진)센터와의 연계강화 지원, 산업 공유 자산 운영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 지원을 한다.
또, 철강산업 생태계 분석 및 육성전략 수립, 기술개발 성과 창출 위한 철강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철강산업 재도약의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재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사업운영지원단의 포항유치는 침체된 철강경기를 부흥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원동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대통령과 국무총리, 관계 기관 등에 건의한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강예타 사업이 지난해 6월 통과됐다.
이에 총사업비 1354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또,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포항철강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 원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내 부지 면적 1만 1813㎡, 건축연면적 2084㎡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시설이 문을 열면 철강 혁신 기술개발 지원과 실증 장비지원,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생태계 강건화의 플랫폼으로서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항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견인한 도시로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철강산업에 강점이 있다.
포항지곡밸리를 중심으로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등과 3천여 명의 석·박사 연구원로 연구수행과 기술과제를 사업화로 연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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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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