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남 제조업 생산 ↑..전남 실물경제 완만한 '회복세'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1. 4.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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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했던 전남지역 실물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12일 발표한 '최근 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수출도 철강 금속(90.3%), 선박(31.9%), 화학공업 제품(18.3%)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2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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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남 소비자심리지수 ↑..소비 심리도 '개선'
2월 전남 제조업 생산지수.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 제공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했던 전남지역 실물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12일 발표한 '최근 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화학 제품(5.4%)을 중심으로 코크스·석유 정제(6.2%), 1차 금속(2.3%) 등이 늘면서 전달(0.4%)보다도 증가했다.

수출도 철강 금속(90.3%), 선박(31.9%), 화학공업 제품(18.3%)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28.0%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원유(-28.4%) 등이 줄어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7천명 줄어들면서 전월(-3만6천명)에 비해 감소 폭이 축소됐다.

산업별로는 농림 어업(2만8천명)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 음식점업(-2만1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8천명), 제조업(-1만1천명) 등은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2.6) 대비 3.9p 상승한 96.5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의 경제 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점차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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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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