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306명..전주 월요일보다 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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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6명 발생했다.
NHK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주 월요일보다 57명 증가한 수치로, 12일 연속으로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같은 날보다 많았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284명, 중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42명이 됐다.
한편 도쿄도는 지난달 22일 긴급사태 선언 해제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이날부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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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6명 발생했다.
NHK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주 월요일보다 57명 증가한 수치로, 12일 연속으로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같은 날보다 많았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284명, 중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42명이 됐다.
한편 도쿄도는 지난달 22일 긴급사태 선언 해제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이날부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중점조치는 긴급사태 선언에 준하는 방역 조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도쿄도청에서 기자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중점조치 적용에 따라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는 식당 등에 대한 순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점조치 적용 시 광역자치단체장은 음식점 등에 단축영업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불응할 경우 20만엔(약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도쿄도의 신규 감염자는 증가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인파를 억제하기 위해 다시 재택근무 추진 등을 요청할 가능성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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