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요즈마그룹, 대학 관련 벤처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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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이 대학 관련 벤처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요즈마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능력이 뛰어난 요즈마그룹과 협력해 우수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KAIST가 배출한 창업기업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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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이 대학 관련 벤처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요즈마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창업벤처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조성한 요즈마펀드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창업 등 KAIST 관련 기업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7000만 달러 규모의 한국-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 펀드를 통해 기술 유망 기업에 투자,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요즈마그룹의 분점을 KAIST 캠퍼스 내에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캠퍼스에 사무실을 운영하면, 효율적으로 우수 인재 채용이 가능한데다 기술 발굴에도 용이하다고 요즈마그룹이 보는 것이라고 KAIST는 설명했다.
이광형 총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능력이 뛰어난 요즈마그룹과 협력해 우수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KAIST가 배출한 창업기업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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