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흥시설 집중 단속..불법영업 등 91건 적발

경찰이 지난 일주일 동안 강남구와 서초구 등의 유흥시설을 단속한 결과 불법영업과 방역수칙 위반 사례로 91건, 657명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어제(11일)까지 유흥시설 1,700여 곳을 합동 점검해 심야시간대 무허가 불법영업 등으로 428명,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방역 지침 위반으로 229명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손님이 술 마시며 춤출 수 있도록 무대 등을 설치한 서울 역삼동의 일반음식점과 가락동 노래연습장을 빌려 접객행위를 한 업주 등이 이번 점검에 걸렸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등을 활용해 오는 18일까지 유흥시설 불법 영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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