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오염수 처리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어..근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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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2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처리와 관련해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중의원 결산행정감시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오염수 처분 방법에 대해 "근일(近日) 중 방침을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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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2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처리와 관련해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중의원 결산행정감시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오염수 처분 방법에 대해 “근일(近日) 중 방침을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 7일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기시 히로시(岸宏)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에도 총리관저 기자단에 오염수 처분 관련 “근일(近日) 중 판단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13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처분 방법으로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은 이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지난달 중순 기준으로 약 125만 844t(톤)의 오염수가 보관돼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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