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배혜지 기상캐스터 '아침마당' 출연 "아침 8시에 이 텐션 가능하냐고?"

서지현 2021. 4.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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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혜지는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빰빰빰빰 '아침마당'에 나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배혜지는 "아침 8시에 가능한 텐션이냐는 반응이 가장 많았는데 그러게나 말이에요"라며 노래에 춤까지 추고 아주 흥겨운 '아침마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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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혜지는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빰빰빰빰 '아침마당'에 나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엔 이날 오전에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장면이 담겨 있다. 기상캐스터답게 노란 우비를 입고 나온 배혜지는 장윤정 곡 '옆집누나'를 '날씨누나'로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혜지는 노란 우비 안에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댄스타임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배혜지는 "'그들의 수상한 이중생활'이라는 주제로 저의 일상을 소개해드렸다. 기상캐스터, 행사 MC, 라이브 커머스 진행까지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배혜지는 "아침 8시에 가능한 텐션이냐는 반응이 가장 많았는데 그러게나 말이에요"라며 노래에 춤까지 추고 아주 흥겨운 '아침마당'이었어요. 우리 할머니가 행복하실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혜지는 유튜브 채널 '혜지'에서 커버곡 영상을 공유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아침마당'을 통해 앞서 TV조선 '미스트롯2'에 도전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통편집으로 인해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놔 '웃픔'을 유발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배혜지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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