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

조한필 2021. 4.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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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400억원 투자..아산 인주일반산단에 공장 신설
양승조(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충남도지사와 오세현(″첫번째) 아산시장, 조성환(″세번째)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
현대모비스가 충남 아산에 친환경 차량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충남도와 아산시, 현대모비스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40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아산 인주일반산업단지 2만1천513㎡의 부지에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지역 내 생산액 359억원, 부가가치 87억원 등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했다.예상 신규 고용 인력은 200명이다.충남도와 아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양승조 지사는 "현대모비스의 투자 약속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충남에서 더 큰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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