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집밥족 겨냥해 한우 '반값'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마트가 15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한우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16~18일 3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15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이 쉽지 않아 대형마트에서 각종 재료를 구입해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해 축산 매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신장한 가운데 한우 매출이 15% 가까이 늘었다.
한우는 최근 산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축산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의 kg당 도매가는 6만6050원으로, 1년 전 6만1673원보다 5000원가량 올랐다.
롯데마트 측은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한우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물량은 한우 700마리분이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16~18일 3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40% 할인된 각 3600원에, '1등급 한우 구이용(안심·채끝·특수부위)'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2부문장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와 넘버나인 한우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한우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축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
- [트럼프 귀환] 잘나가던 TSMC, ‘안티 대만’ 트럼프 당선에도 건재할까
- ‘김건희’ 점철된 140분… 尹 고개 숙였지만 특검 거부
-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빼돌린 중국 직원 징역 1년 6개월
- [트럼프 귀환] 트럼프 당선에 다시 주목받는 대우건설과의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