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자문위 첫 회의 개최.."신뢰 받는 수사기관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문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2년 임기의 외부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공수처 자문위는, 공수처 소관 법령과 규칙의 제·개정, 공수처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문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2년 임기의 외부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공수처 자문위는, 공수처 소관 법령과 규칙의 제·개정, 공수처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자문위 첫 회의에서, “공수처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앞으로 진행될 수사와 공소 제기나 유지, 사건 공보 등에 대한 고견을 자문위의 학식과 덕망 높은 위원들에게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수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시간이 걸릴지라도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특혜 논란과, 재이첩 사건의 기소 권한을 둘러싼 검찰과의 갈등 등에 따른 외부 비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日역사부정 실체]① “위안부는 계약 매춘부” 램지어 주장, 어디서 왔나?
- “추행 당했다” 국정농단 최서원, 교도소장·의료과장 고소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 3년 만에 지진 피해구제…피해 인정 24%뿐
- 美 경찰, 교통 단속 중 흑인 장교에게 최루액 뿌리고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