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 전문가, "스페셜 원은 이제 끝..예전의 모리뉴는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스페셜 원'이라 불리던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모리뉴는 과거의 영광에 의지해 살고 있다. 스페셜 원은 끝났다"라고 전했다.
EPL 출신이자 해설자인 서튼은 "스페셜 원은 이제 끝났다. 모리뉴의 토트넘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며 약속을 훌륭하게 이행하던 그때의 모리뉴는 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때 '스페셜 원'이라 불리던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이제 그의 명성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모리뉴는 과거의 영광에 의지해 살고 있다. 스페셜 원은 끝났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4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맨유전 패배로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0패 째를 기록하게 됐다. 모리뉴의 감독 커리어를 통틀어 두 자릿수 패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모리뉴의 능력에 의문부호가 던져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직후엔 모리뉴가 손흥민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논란이 됐다.
축구 전문가들도 모리뉴가 이젠 한계가 왔다고 확신했다. EPL 출신이자 해설자인 서튼은 "스페셜 원은 이제 끝났다. 모리뉴의 토트넘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며 약속을 훌륭하게 이행하던 그때의 모리뉴는 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리뉴는 좌절감에 빠졌으며 대립적이고 짜증스러운 존재가 됐다. 과거의 영광에 의지해 살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모리뉴는 토트넘에서 실패를 맛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인종차별 당하자 英 매체들 대서특필...'트위터도 나섰다'
- 맨유 골 취소에 손흥민 비판한 맨유 레전드, “저건 파울 아냐!”
- 14호골 터뜨리며 분전한 손흥민, 토트넘 팀 내 최고 평점 ‘7.5’
- 솔샤르의 '손흥민 저격' 때문에 열받은 무리뉴 반응
- 英 심판 기구가 말하는 맥토미니 반칙 장면의 진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