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 전문가, "스페셜 원은 이제 끝..예전의 모리뉴는 없다"

곽힘찬 2021. 4.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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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페셜 원'이라 불리던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모리뉴는 과거의 영광에 의지해 살고 있다. 스페셜 원은 끝났다"라고 전했다.

EPL 출신이자 해설자인 서튼은 "스페셜 원은 이제 끝났다. 모리뉴의 토트넘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며 약속을 훌륭하게 이행하던 그때의 모리뉴는 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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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때 '스페셜 원'이라 불리던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이제 그의 명성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모리뉴는 과거의 영광에 의지해 살고 있다. 스페셜 원은 끝났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4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맨유전 패배로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0패 째를 기록하게 됐다. 모리뉴의 감독 커리어를 통틀어 두 자릿수 패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모리뉴의 능력에 의문부호가 던져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직후엔 모리뉴가 손흥민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논란이 됐다.

축구 전문가들도 모리뉴가 이젠 한계가 왔다고 확신했다. EPL 출신이자 해설자인 서튼은 "스페셜 원은 이제 끝났다. 모리뉴의 토트넘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며 약속을 훌륭하게 이행하던 그때의 모리뉴는 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모리뉴는 좌절감에 빠졌으며 대립적이고 짜증스러운 존재가 됐다. 과거의 영광에 의지해 살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모리뉴는 토트넘에서 실패를 맛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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