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 도봉구에서 첫 2·4 공급대책 주민설명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2·4 대책의 첫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국토부와 LH가 후보지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와 토지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국토부와 LH는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 등을 반영한 토지주 수익률과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할 수 있는 사업계획안을 마련하는 즉시 개별 후보지별 사업설명회를 이달 말부터 차례대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2·4 대책의 첫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후보지 21곳 가운데 도봉구에 포함된 7곳에 대한 설명회입니다.
설명회는 국토부와 LH가 후보지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와 토지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주민 70여 명, 국토부와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토부와 LH는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 등을 반영한 토지주 수익률과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할 수 있는 사업계획안을 마련하는 즉시 개별 후보지별 사업설명회를 이달 말부터 차례대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토지 등 소유자 10% 동의 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는 7월부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공공 시행자가 토지주로부터 토지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받아 추진되는 2·4 대책 사업 방식 때문에 토지주가 공공 시행자에게 토지 등을 넘기거나 주택을 정산받을 때 취득세 등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2·4 대책 참가자가 민간 정비사업 등에 비해 세제 측면에서 불리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며 토지주나 사업 시행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또는 감면 등 세부 방안을 관계부처 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 "야권 통합 부인하는 사람 있겠나"...김종인 겨냥?
- [앵커리포트] 윤여정, 오스카로 성큼...수상 소감도 화제
- SNS로 공범 모집 후 고의 사고 합의금 챙긴 일당 검거
- 美 교통 단속 백인 경찰관 2명, 흑인 장교 폭행 논란
- 시위대 학살 미얀마 군경 '시신 장사' 의혹...장기매매 설도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지디도 탄 '사이버 트럭' 사고로 산산조각..."탑승자 전원 생존"
- "윤 대통령 지지율 17% 최저치...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4%"[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