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22일로 연기

만 75세 이상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늦춰져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15일 금산종합체육관에 열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22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만 75세 이상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도 22일부터 실시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 개소 연기는 충남도의 도내 예방접종센터 개소 일정 조정 권고에 의해 이뤄졌다. 하지만 75세 이상 주민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및 읍·면 예방접종 시스템 운영, 접종센터 이동지원 계획수립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실시된 모의훈련에서는 의사·간호사·행정요원 등 총 64명이 참여해 구역별 준비상황 점검 및 예방접종 전 과정·이상 반응 모의훈련·종합 토의 등을 무사히 마쳤다.

금산군 관계자는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군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