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훈의 시사본부] 김형동 "초선도 당 대표 출마 가능성 열어둬"

KBS 2021. 4.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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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선거 압승, 정권 무능에 대한 심판
- 당 쇄신을 위한 목소리 높아... 초선도 당 대표 출마 가능성 있어
- 안철수 합당, 약속은 지켜져야
- 윤석열, 대권 가능성 여전히 높아

■ 프로그램명 : 오태훈의 시사본부
■ 코너명 : 시사본부 이슈
■ 방송시간 : 4월 12일(월요일) 12:20~14:00 KBS 1라디오
■ 출연자 :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 오태훈 : 여야 모두 쇄신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초선의원들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초선의원 56명은 승리에 취하지 않고 당을 개혁해나가겠다 이러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을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형동 : 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안동·예천의 김형동입니다.

▷ 오태훈 : 보궐선거 시장 두 곳 모두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지금 당내 분위기는 어때요?

▶ 김형동 : 당내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좀 차분한 것 같습니다. 보궐선거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뭐 전국 선거하고 비견할 만한 선거였는데요. 선거 결과를 차분하게 분석하고 또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다가서자 뭐 그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2016년 총선 이후로는 지금 계속 지다가 이번에 이긴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형동 : 네, 그렇습니다.

▷ 오태훈 : 상당히 좀 기분 좋을 수도 있는데 차분한 뭐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김형동 : 뭐 저희가 목소리도 냈습니다만 당내에 원내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애썼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가 매우 잘했기 때문에 어떤 승리를 거뒀다기보다는 현재 정부가 워낙 못 하기 때문에 정부 비판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받기 때문에 저희가 더 분발해야 된다 그 정도의 공감대가 내외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김종인 이제는 전이라고 해야 되잖아요. 전 비대위원장이 퇴임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아직 부족한 게 많다. 가장 심각한 건 내부 분열과 반목이다.” 이렇게 했는데 이번에 성명서까지 나왔다는 건 뭔가 당내의 문제점이라든가 개선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 김형동 : 뭐 성명서 자세는 어떤 그동안의 선거 과정에서 보고 들었던 저희들이 받아들인 느낌을 감사하는 표현과 함께 국민들에게 표한 거고요. 방금 물어보신 거 관련되어서 말씀을 드리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들어오셔서 본인이 한, 당신이 한 약속을 지키고 떠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서울하고 부산에 대한 보궐선거를 이기고 내년에, 내년으로 다가왔는데요. 정권 교체의 어떤 발판을 만들겠다, 하고 떠나셨고 아마도 그동안에도 계속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이 스스로 어떤 서고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역량을 더 키웠으면 한다는 그 정도의 목소리 아닌가 싶습니다.

▷ 오태훈 : 쇄신이라는 건 뭔가를 바꾸고 새롭게 이제 나아가겠다는 뜻 같은데 이걸 그러면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주체적으로 해야 한다고 보세요?

▶ 김형동 : 지금 저나 당 내에서 구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쇄신이라는 흔히 말하는 아젠다는 어느 특정 뭐 초선이든 다선이든 머무를 문제가 아니고 당 전체가 한번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고 저희도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의 승리가 아니고 다시 한 번 혁신하고 개혁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국민과 시민들이 줬다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 오태훈 : 성명서 여쭤보겠습니다.

▶ 김형동 : 말씀 주십시오.

▷ 오태훈 : 4월 8일에 이 성명이 나왔잖아요. 상당히 발빠르게 초선 의원들이 모여서 성명서를 냈다 말입니다. 이때 낸 이유부터 여쭤보겠습니다.

▶ 김형동 : 많은 초선 의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사실 저희가 이제 21대 들어가서 1년이 되는 그런 시점, 동시에 이런 큰 보궐선거를 맞았는데 선거를 치르고 느끼는 소회들이 있었습니다. 그게 선거 당일 전후였는데 어떤 선거가 끝나자마자 미루지 말고 한번 우리가 느꼈던 감상을 담담하게 국민들에게 밝히고 나름의 어떤 앞으로 정치를 임하는 초선으로서의 자세도 한번 말씀드려보자 정도였습니다. 특히 뭐 시기를 마쳤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오태훈 : 의견은 그러니까 한 뜻으로 잘 모아졌습니까?

▶ 김형동 : 저희가 뭐 흔히 말하는 초선 단톡방이 있는데요. 거의 전원이 한두 번 마지막에 조금 이견이 있었습니다만 거의 다 동의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그렇게 성명 내고 여러 가지 파장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에서 이를테면 선배 의원들이라든가 뭐라고들 말씀하세요?

▶ 김형동 : 뭐 크게 저희가 발표한 것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는 사실 당 내에서는 없습니다, 크게는. 그리고 그 이후에 선거 결과에 대해서 당의 공식적인 브리핑이나 아니면 다양한 의원님들께서 내는 의견에 대해서도 저희가 쭉 보면 특별히 이 선거를 받아들이는 당 내외 분위기는 저희들이 발표한 성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 오태훈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여쭤볼까 하는데요. 2030 세대가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과 2030 세대는 글쎄요, 좀 달리 보이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선택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김형동 : 저는 뭐 저희도 조금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사실 놀란 면도 있습니다. 2030의 젊은 분들이 저희 유세현장에 몰리고 저희가 마이크를 넘겨주는 그런 캠페인도 했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했고 참여했고 2030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무너진 이 상황에 대해서 2030 세대가 굉장히 분노했다는 것을.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런 분노, 공정이 무너지고 정의가 무너진 이런 상황을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하고 힘주어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당한 지지를 얻었다고 보고요. 이게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말로 끝나지 않고 실천하는 그런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 오태훈 : 그러니까 약속했고 실천하는 모습 보여주시겠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반대적인 상황이 또 올 수도 있습니다. 약속을 했고 실천을 하겠다고 하지만 중도층이라든가 청년층의 지지가 언제까지 계속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들을 지금 준비 중이십니까?

▶ 김형동 : 결국에는 정책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런 표현도 많았죠. 우리 당을 바라보면서 비판만 하지 사실상 대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왔는데요. 뭐 현안 중에 가장 심각한 정책은 결국에는 코로나를 이겨나가는 정부의 정책 관련되어서 그동안에 K방역만 강조해왔는데 한계에 부딪혔다는 어떤 그런 다양한 현상이 징후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저희 같으면 백신을 신속히 가장 많은 국민들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해서 이미 면역화 되는 그런 과정으로 넘어가는 정책에 있어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지금 가장 혈기왕성하게 활동하고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분들이 어쨌든 이 코로나 상황에서 경제활동이 묶여 있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 오태훈 : 지난해 총선 참패 이후에 약 1년의 시간을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하는데 언론에서는 뭐 국민의힘 내에 다선 의원들 이름으로 주로 거론을 하고 있는데 초선 의원들 보시기에 차기 당대표는 누가 해야 한다고 보세요?

▶ 김형동 : 저희는 누구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어떤 상을 가진 리더, 리더십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서 초선이 되고 다선은 안 되고 다선은 되고 초선은 안 된다 그런 개념은 있을 수 없고요. 오히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마음. 교감하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런 리더십이 우리 당을 이끌어가면 좋겠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간다 그러면 국민들이 여망하는 시대정신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당을 이끌어가고 당원들의 마음을 함께 움직였으면 좋겠다라는 정도입니다.

▷ 오태훈 : 추상적이고 좋은 얘기만 하시는데 좀 구체적인 리더십을 말씀하신다면요.

▶ 김형동 : 지금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2030 청년들의 마음을 많이 얻었지 않습니까?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한 정책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거고요. 결국에는 그분들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분들이 아마 당내 경선이든 국민들의 지지든 더 많이 얻지 않을까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 오태훈 : 그 말씀은 뭐 다선 아니더라도 초선 중에서도, 이번에 성명서를 낸 분들 가운데서도 당대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네요?

▶ 김형동 : 그렇겠죠, 그렇겠죠. 이거는 뭐 선거 과정에서 누가 더 많은 정책적 역량과 비전 그리고 제가 조금 전에 강조했습니다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이거는 변화의 과정에 있는 거기 때문에 반드시 누구다라고 점 찍어서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 오태훈 : 그리고 뭐 국민의힘 내부뿐 아니라 지금 이번 선거에서 범야권 이렇게 같이 뛰지 않았습니까?

▶ 김형동 : 네, 그렇습니다.

▷ 오태훈 :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있고 또 지금 원내에는 계시지 않지만 김무성, 나경원 전 의원이라든가 또 홍준표 의원도 있고. 이분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리가 되어야 된다고 보세요?

▶ 김형동 : 그 과정이 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쉽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먼저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하고는 아마 물론 경선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께서 선거 끝나는 대로 합당하겠다 뭐 이런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지켜줬으면 좋겠고요.

▷ 오태훈 : 그런데 입당과 합당은 다르지 않습니까?

▶ 김형동 : 제가 기억하기로는 합당하겠다는 표현을 적었던 것 같은데 뭐 지금 상황에서 그건 또 상황이 변했다 그러면 이에 맞는 또 결단을 하시겠죠. 결국에는 함께하겠다는 그 약속을 했기 때문에 지켜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머지 원외에 있는 많은 분들도 우리 국민의힘의 생각과 정책 방향이 맞다 그러면 함께 당대표가 됐든 이후에 내년에 대선 공간이 됐든 다 함께 해서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정권 교체의 길로 함께 가야 된다 그 부분은 대의가 아니겠습니까?

▷ 오태훈 : 앞서서 양극화라든가 뭐 이런 것에 대해서 민심의 심판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백신 앞서 잠깐 말씀해주셨습니다만 LH 사태라든가 정치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장 1년 내에 많은 것들을 처리해야 되는데 국민의힘이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김형동 : 뭐 양극화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저희가 언론에 드러난 것 이상으로 시중에 가면 정말 영세 중소상공인들이 가게를 운영 못해서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 9시부터 우리 당 최승재 의원이라고 있습니다. 전에 소상공인협회 회장을 하셨는데 이분들이 1년 동안 받은 피해에 대해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급적인 배상을 해줘야 된다. 이런 요구가 국회에서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정부가 전혀 귓등으로 듣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 너무 분노를 하셔서 지금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민생의 문제, 이 코로나 과정을 겪으면서 포스트 코로나의 문제가 아니고 코로나를 어떻게 극복해야 되는 문제가 당장 현안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냥 정치적 구호로만 떠들고 그리고 편의대로 정부 예산을 집행하고 이런 부분은 이제 지양을 해야 되고 정말 서민들이 필요한 곳에 정책이라고 예산이 집행되는 게 필요하다. 우리가 야당으로서 정책을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서 정말 민생이 먹고사는 문제, 더 심각해진 양극화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그런 각오를 밝히고요.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우리 당에서 가지고 있는 큰 모임 중에 하나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그런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섹터로 나눠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초선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좀 더 어려운 분들, 약자들에게 다가서는 그런 정책을 실행해 보이겠습니다.

▷ 오태훈 : 민주당 얘기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 김형동 : 민주당이요?

▷ 오태훈 : 선거 참패하고 나서 거기서도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 나오고 쇄신 목소리라든가 변화해야 된다는 얘기들 나오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세요?

▶ 김형동 : 상대 당이고 어떤 부분에서는 제가 평가하기는 쉽지 않은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선거 패배하고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쇄신의 목소리 이상으로 적극적인 목소리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제가 듣기로 주말 동안에 패배 이후에 낸 쇄신의 목소리가 아마 우리 당하고는 달리 뭐 다선이나 이런 여당 내 핵심 지지자들이 상당한 반론을 폈고 거기에 대해서 초선들이 조금 더 말씀을 못 내고 자제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모습이 보여서 조금은 안타깝다 그렇게 보입니다.

▷ 오태훈 : 이제 내년 대선 1년도 안 남았잖아요.

▶ 김형동 : 네, 그렇습니다.

▷ 오태훈 :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데 어떻습니까?

▶ 김형동 : 뭐 바꿔 얘기하면 다른 당의 후보가 눈에 크게 띄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워낙 국민들이 현명하고 해서 11개월 남았습니다만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봅니다. 국민의힘도 여전히 부족하지만 많이 개혁하고 쇄신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울하고 부산에서 후보자가 만들어져서 시민들의 평가와 지지를 받는 그 경험을 저희들이 또 했습니다. 아마 남은 과정 동안에 꾸준하게 쇄신하면 그 과정에서 좋은 후보자가, 방금 말씀하신 강력하고 지지를 받는 그런 후보자가 등장하고 저희가 만들어내 보이겠습니다.

▷ 오태훈 : 윤석열 전 총장이 지금 범야권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형동 : 뭐 저는 작년 국감입니다. 1년 동안에 윤석열 총장을 여론조사 지지도 조사에서 빼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적하기도 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야권 후보로서 평가받고 이 정부의 실정 그다음에 정의롭지 못한 정책 집행에 대해서 윤 총장께서 날카롭게 꼬집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후에 기회가 돼서 윤석열 총장께서 우리 당에 입당을 해서 정치를 하시겠다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굳이 안 된다라고 얘기할 그런 저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정권의 위선과 무능을 심판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해서 함께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형동 : 네, 아나운서님.

▷ 오태훈 :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연결해서 국민의힘 상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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