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털어낸 심상철, 다시 경정 연승 기록 도전

박순규 2021. 4.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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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승 기록에서 아깝게 멈춰 선 심상철(A1 7기 39세)이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기록 도전에 나섰다.

연승의 아쉬움을 털어낸 심상철은 곧바로 같은 날 열린 다음 경주와 다음날 열린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연승 기록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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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3경주에서 심상철이 제일 먼저 2턴 마크를 돌며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11연승 기록에서 아깝게 멈춰 선 심상철(A1 7기 39세)이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기록 도전에 나섰다.

◆ 역대 경정 최고 연승 기록은 우진수의 14연승

심상철은 지난 2019시즌 제29회 2일차(12월 26일)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한 후 2020시즌 10경주에 나서 단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고 11연승 가도를 달렸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팬들은 역대 경정 최다 연승을 심상철이 깰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역대 경정 최다 연승은 지난 2006년 우진수(A2 1기 45세)가 기록한 14연승이다.

◆ 2021시즌 첫 경주에서 연승 기록 끊긴 심상철, 다시 도전에 나서

경정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심상철은 2021시즌 제6회 1일차(3월 10일) 경주에 첫선을 보였다. 온라인 스타트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코스인 6번정을 배정받은 심상철은 빠른 스타트를 선보이며 1턴 마크에서 휘감아찌르기를 시도해 첫 번째로 통과하는 듯 보였으나 바로 옆자리 5번정에 탑승한 나병창(A1 1기 46세)의 노련함과 역주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쉽게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2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연승의 아쉬움을 털어낸 심상철은 곧바로 같은 날 열린 다음 경주와 다음날 열린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연승 기록 도전에 나섰다. 이어 지난주 제10회차(4월 7일∼8일) 경주에 나선 심상철은 총 3경주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현재 5연승을 기록 중에 있다.

◆ 지난 8일 경주에서 나병창에 설욕하며 5연승 기록해

특히 지난 8일 8경주가 압권이었는데 심상철의 연승이 끊긴 3월 10일 경주와 마찬가지로 나병창과 만나 이번에는 심상철이 5번정 나병창이 6번정을 배정받았다. 스타트 방식도 온라인으로 같았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경주 전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심상철은 1턴 마크를 앞에 두고 크게 선회를 하더니 3번정과 4번정 사이를 휘감아 찌르며 선두에 나섰다.

이후 2번정과 직선코스에서 경합을 펼쳤으나 앞선 선회력을 보인 심상철이 승기를 잡으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스포츠에서 가정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선수 자신도 그렇고 많은 팬들이 만약 ‘당시 플라잉 스타트였다면’ 또는 ‘그때 1위를 놓치지 않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 눈에 띄는 선수로 조성인 꼽아, 올해 목표로 안정적인 경주 개최 기대해

지난 9일 경주를 모두 마치고 심상철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승이 끊겨 아쉽지 않은지 물었더니 "사실 크게 연승을 의식하지 않았으나 막상 연승이 끊기고 나니 많은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목표이니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눈여겨보는 후배와 올해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옆에서 지켜보면 조성인(A1 12기 33세) 선수가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선배로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올해는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경주가 중단되지 않고 안정적인 경주가 진행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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