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하기관 인사검증, 7개 기관으로 확대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4. 12.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이 5개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12일 이같은 합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 기관장 후보자도 인사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의회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자질을 갖춘 훌륭한 기관장을 임명해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 인사검증 대상에 추가
12일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산하기관 인사검증 대상을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이 5개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12일 이같은 합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 기관장 후보자도 인사 검증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5개 기관이 인사 검증 대상이었다.

공공기관 인사검증 절차에 따르면 도지사는 기관장을 선임해 도의회에 인사 검증을 요청한다.

이후 도의회는 15일 이내에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등을 공개 검증하는 인사검증 위원회를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의회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자질을 갖춘 훌륭한 기관장을 임명해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우현 도의장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인사 검증을 통해 도지사가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