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와 함께 바르사서 뛰고 싶어해" [佛매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4.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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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PSG 네이마르가 8일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현과의 8강 1차전에서 눈오는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AP연합뉴스


아직 재계약 오피셜이 나오고 있지 않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2일 “파리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에게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했는데 이젠 ‘바르셀로나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 “메시는 네이마르와 다시 함께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문제가 여전히 진행 중인데 후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의 당선 이후로는 잔류 가능성에 더 무게가 쏠린다. 이들의 오랜 친분과 구단의 변함없는 신뢰에 메시가 이적 결심을 바꿔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PSG와 재계약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이제 계약 기간 만료를 1년 여 앞두고 있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파리 생활에 만족감을 보여왔지만 메시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도 여러차례 밝혀왔다. 지난 시즌 뒤 팀을 떠날 뜻을 밝혔던 메시가 PSG로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메시의 잔류가 유력해지면서 바르셀로나가 오히려 네이마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레전드 메시와 네이마르가 올 시즌 뒤 다시 같은 팀에서 뛰게 될지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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