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2021. 4. 12.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관할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통제와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이후에도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피해 상황과 전망, 예방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리는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발령되며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30~60km/h, 최대순간풍속은 70km/h 이상 매우 강한바람 예고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지역 육상 및 해상에 강풍 및 풍랑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관할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통제와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이 강풍에 따른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통제 라인을 설치하고 있다.ⓒ여수해양경찰서

또한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이후에도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피해 상황과 전망, 예방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리는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에 바람이 차차 강해지기 시작하여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30~60km/h, 최대순간풍속은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2.5~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끄러운 갯바위와 방파제 출입은 자제하고 출입통제 라인이 설치되어 있거나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발령되며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영된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