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술판 거듭 죄송" 창녕군, 복무기강 특별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소속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사항을 어겨가며 술판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경남 창녕군은 12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복무기강 확립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은 변함없이 본분에 충실한 동료직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덕목"이라며 "특히 간부공무원이 모범이 되도록 심기일전하기 바란다"고 솔선수범 실천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뉴시스] 김성찬 기자 = 최근 소속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사항을 어겨가며 술판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경남 창녕군은 12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복무기강 확립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일부 공무원들이 군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복무기강 확립 간부공무원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김명욱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공직자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준법성과 도덕성을 요구하며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은 변함없이 본분에 충실한 동료직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덕목"이라며 "특히 간부공무원이 모범이 되도록 심기일전하기 바란다"고 솔선수범 실천을 강조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환골탈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군민들이 신뢰하는 친절행정, 현장행정, 적극행정을 더욱더 강도 높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