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LG-SK 분쟁 리스크 해소했지만..소송비·이미지 실추 상흔

김날해 기자 2021. 4. 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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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손승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LG와 SK의 배터리 전쟁이 2년 만에 끝났습니다. SK가 주기로 한 합의금은 2조 원으로 영업비밀 침해 분쟁 합의금으로는 최고액인데요. 리스크 해소는 다행이지만 수천억 원대 소송비와 실추된 이미지 회복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앞서가는 중국 배터리를 추월하기 위한 전략도 살펴보겠습니다.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토론에 반영하겠습니다. 

# LG-SK 극적 합의

Q, LG와 SK가 바이든의 거부권 시한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Q. 양사의 극적 합의 배경은 뭔가요? USTR 필두로 바이든 대통령이 물밑에서 합의를 촉구한 겁니까? 양사도 손익계산을 했죠?

Q.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합의 발표를 10여 일 앞두고 회동했죠. 이미 1차로 CEO 간 합의했을 가능성이 있죠?

Q. 양사 입장문 내용 살펴볼까요. 한미 정부와 업계 반응은 어떻습니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승리를 언급했다고요? 

Q. 최후 승자는 바이든 대통령인 건가요? LG-SK가 창출할 일자리와 배터리 공급망 안전성 확대한 영향입니까?  

# 합의안 규모 및 내용

Q. 전격 합의 발표한 양사, 협상안 규모와 내용 살펴볼까요. 양사 모두 웃을 만한 합의안으로 보십니까?

Q. 주목할 내용 살펴봅니다. 앞으로 10년간 추가 쟁송 않기로 한 조항으로 합의금은 현금 1조와 로열티 1조 맞습니까?

Q. 영업비밀 침해 분쟁 합의금 중 최고치인 합의금 2조, 어떻게 나왔습니까? 로열티 지급방식은요? 

Q. SK이노 평균 영업익은 얼마입니까? 2조 마련 재무적 문제없겠습니까? 손익분기점 전환 늦어질 가능성은요? 

Q. 실리 챙긴 LG, 투자에 집중할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국내 배터리업체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한 것 아닌가요? 

Q. 양사가 2년간 미국 로비에 쏟아부은 금액은 어느 정도가 되겠습니까? 수천억대 영수증은 앞으로도 부담이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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