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 비율 28%까지 올라.."지역확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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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 못한 확진자가 10명 중 3명에 이를 정도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비율은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13%에서, 지난주 28.2%로 상승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비중이 늘어난다는 건, 방역이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해 역학조사와 추적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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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 못한 확진자가 10명 중 3명에 이를 정도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비율은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13%에서, 지난주 28.2%로 상승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비중이 늘어난다는 건, 방역이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해 역학조사와 추적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의미입니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장기간 이어지며 경증이나 무증상 등 '숨은 감염자'가 누적된 상황에서, 봄철 이동량까지 늘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47171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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