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 비율 28%까지 올라.."지역확산 심각"

박윤수 yoon@mbc.co.kr 2021. 4. 12.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 못한 확진자가 10명 중 3명에 이를 정도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비율은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13%에서, 지난주 28.2%로 상승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비중이 늘어난다는 건, 방역이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해 역학조사와 추적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의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 못한 확진자가 10명 중 3명에 이를 정도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비율은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13%에서, 지난주 28.2%로 상승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비중이 늘어난다는 건, 방역이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해 역학조사와 추적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의미입니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장기간 이어지며 경증이나 무증상 등 '숨은 감염자'가 누적된 상황에서, 봄철 이동량까지 늘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47171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