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감독 지원 속에 베트남 야구협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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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에도 야구를 보급한다.
베트남 야구협회는 이만수 전 감독과 함께 대표팀 선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베트남 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 자격으로 활동하는 이만수 전 감독은 "베트남 야구협회와 함께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캄보디아 동남아시아게임 참가 등을 목표로 대표팀을 훈련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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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에도 야구를 보급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은 12일 "베트남 야구협회가 10일 흥부엉 컨벤션 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며 "베트남 내무부 장관, 문화체육부 장관, 주베트남 대한체육회 임원 등이 창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야구협회는 2019년 준비위원회가 발족된 후 2020년 12월 베트남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 1일 베트남에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창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숙소에서 감격스러운 행사 소식을 들었다"며 "베트남 야구는 이제 시작이다. 베트남 야구가 동남아 야구 강국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야구협회 쩐득판 초대 회장은 "한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야구 강국이 된 줄 알고 있다. 베트남이 한국처럼 되려면 오랜 시간을 거치고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야 하지만 이만수 전 감독을 비롯한 많은 한국 스태프와 협력해서 베트남에 야구가 붐을 일으키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야구협회는 이만수 전 감독과 함께 대표팀 선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초대 감독으로 LG 트윈스 외야수 출신 유재호 전 라오스 야구 대표팀 코치가 물망에 올라있다.
유재호 전 코치는 현재 베트남에서 유소년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베트남 야구협회 집행부의 승인을 거친 후 공식 취임 할 예정이다.
베트남 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 자격으로 활동하는 이만수 전 감독은 "베트남 야구협회와 함께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캄보디아 동남아시아게임 참가 등을 목표로 대표팀을 훈련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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