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문대통령 "노바백스 이달부터 국내 생산, 3분기까지 2천만회분 공급"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 생산에 들어가 3분기까지 2,000만 회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선제검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랍니다.
필요한 시설과 지역에서 선제검사를 더욱 확대하고, 무증상과 경증 감염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개편하고 다양한 검사 방법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 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하여 확진자 증가세를 주도하는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면서, 취약시설별로 소관 부처 장관이 직접' 방역책임관'이 되어 현장 점검과 관리의 책임성을 높여 주기 바랍니다.
또한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 손발을 맞추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달부터 노바벡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 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빠른 접종을 위해 백신 물량의 추가 확보와 신속한 도입에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주기 바랍니다.
범부처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추가생산 추가구매 조기 공급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랍니다.
또한 글로벌 백신 공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기존의 도입하는 백신 외에 면역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된 다른 종류의 백신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상황까지 선제적 대비해주기 바랍니다.
11월 집단면역이란 당초 목표 달성은 물론 달성 시기를 목표보다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변이 바이러스용 계량 백신과 내년도 이후의 백신 확보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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