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강민혁, 이민기에 쌍따귀 선전포고
[스포츠경향]
이민기 강민혁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로맨스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한비수(이민기 분)는 오주인(나나 분)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오주인은 자신을 위로해주는 한비수의 뺨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 17년 동안 오주인을 바라본 남자 정유진(강민혁 분)도 남자로서, 오주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매력 대결이야 말로 삼각 로맨스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오! 주인님’ 속 까칠 댕댕이 한비수와 완벽 다정남 정유진도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4월 12일 ‘오! 주인님’ 제작진은 한비수와 정유진의 귀여운 신경전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비수와 정유진이 있는 곳은 한비수와 오주인이 동거 중인 한옥 내 한비수의 작업실이다.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한비수의 작업실에 들어온 정유진은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비수의 두 뺨을 탁탁 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평소 다정하고 스윗한 정유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한비수는 정유진에 행동에 놀란 듯 두 손으로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다. 당황한 듯 커진 눈이 커다란 댕댕이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작업실 한 쪽 벽에 장식된 대형 포스터 속 오주인이 마치 놀란 한비수를 지켜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며 한비수와 정유진의 신경전과 브로맨스도 폭발할 것이다. 외모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완벽 그 자체인 두 남자가 사랑 앞에서 한없이 치졸해지고 소심 해지는 모습이 귀엽게 그려질 것이다. 이민기, 강민혁 두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한몫 톡톡히 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체 정유진은 한비수와 오주인이 동거 중인 한옥에 왜 나타난 것일까. 정유진이 한비수의 두 뺨을 감싸 쥔 이유는 무엇일까. 오주인은 물론 TV 앞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두 매력남의 대결이 펼쳐질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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