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썼을 뿐인데"..김민경, 문세윤과 '도플갱어' 등극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개그우먼 김민경이 동료 문세윤의 하관이 그려진 마스크 하나로 '도플갱어'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미국식 바비큐 '먹방'이 펼쳐졌습니다. '한 입만 먹을 수 있는 멤버'를 정하기 위한 게임에 등장한 특별 주문 마스크가 뜻밖의 큰 웃음을 안겼는데요, 마스크에 그려진 멤버들의 하관 사진이 뜻밖의 닮은꼴을 찾아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입만'을 면하기 위해 신중하게 마스크를 골라 착용한 멤버들은 눈을 감고 있다가 동시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에 폭소했는데요, 문세윤의 하관 마스크를 착용한 김민경이 문세윤과 너무도 닮은 얼굴을 하고 있던 겁니다.

이에 멤버들은 "완전 문세윤이다"라며 완벽한 싱크로율에 감탄했고, 문세윤 역시 "나랑 똑같이 생겼다. 너무 싫다"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민경이 폭소하자 더욱 문세윤과 닮아 보였는데, 마치 단발머리 가발을 쓴 문세윤 같았습니다.

문세윤은 자신과 닮아도 너무 닮은 김민경의 모습에 눈을 가리며 바라보는 것을 포기해 웃음을 더했는데요, 누리꾼들도 "도플갱어 대신 뚱플갱어라는 자막도 웃긴다", "진짜 남매 같네. 신기한데 너무 웃겨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문세윤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