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경기회복 기대에 소폭 반등 마감..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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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배경으로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소폭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5.60 포인트, 0.03% 올라간 1만6859.70으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883.81로 21.16 포인트 떨어졌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537개는 올랐으며 370개가 떨어지고 60개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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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배경으로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소폭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5.60 포인트, 0.03% 올라간 1만6859.70으로 폐장했다.
1만6908.55로 시작한 지수는 1만6793.54~1만6979.35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883.81로 21.16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96%, 식품주 0.01%, 석유화학주 1.87%, 방직주 1.76%, 제지주 9.78%, 금융주 1.64%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전자기기주 0.79%, 건설주도 0.39% 하락했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537개는 올랐으며 370개가 떨어지고 60개는 보합이다.
3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넘게 급증한 창룽해운이 상한가를 쳤다. 수에즈 운하에서 소속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 좌초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를 불식했다.
세계적인 소재주 강세에 힘입어 둥허강철 등이 크게 뛰어올랐다. 스린지업 등 제지주도 나란히 상승했다.
액정패널 관련주와 컴퓨터주 역시 올랐다. 창룽강(長榮鋼), 융펑위(永豊餘), 차오춘(橋椿), 융다(永大), 창룽은 급등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동반해서 하락했다.
둔타이(敦泰), 스신(世芯)-KY< 톈위(天鈺), 리산(力山), 잔치국제(展碁國際)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204억5000만 대만달러(약 16조6162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화방전자, 창룽, 중석화(中石化), 유다광전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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