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본격 원내대표 선거 시작..윤호중 1번, 박완주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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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 12일 마감된 가운데 윤호중(4선) 의원과 박완주(3선) 의원이 각각 기호 추첨에서 1번과 2번을 받아 본격 선거에 돌입한다.
앞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안규백(4선) 의원은 이날 돌연 입장문을 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민주당의 신뢰 회복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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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 12일 마감된 가운데 윤호중(4선) 의원과 박완주(3선) 의원이 각각 기호 추첨에서 1번과 2번을 받아 본격 선거에 돌입한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13일과 15일 중앙당에서 두 차례 원내대표 후보 간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토론회 현장에 참석한 의원들이 후보들에게 공개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토론회 이후 민주당은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날 윤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반성과 개혁의 시간에 저부터 반성하고 변해 반드시 네 번째 민주 정부의 길을 열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박 의원도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에는 성역이 없다. 변하지 않고 혁신하지 않으면 '민주당엔 미래가 없다'가 민심"이라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안규백(4선) 의원은 이날 돌연 입장문을 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민주당의 신뢰 회복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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