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차질' 우려 높지만 정부는 일정대로..1차 주민설명회 개최

이소은 기자 2021. 4.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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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서울시 도봉구청과 함께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첫번째 주민 설명회를 도봉구청 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1차 선도사업 후보지 21곳 가운데 도봉구 관내 포함된 7곳에 대한 설명회로 주민 70여명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국토부·도봉구청·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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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서울시 도봉구청과 함께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첫번째 주민 설명회를 도봉구청 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1차 선도사업 후보지 21곳 가운데 도봉구 관내 포함된 7곳에 대한 설명회로 주민 70여명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국토부·도봉구청·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부·LH에서 선도사업으로 포함된 후보지 주민들에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도개요, 토지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질의에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부·LH는 도시규제 완화(용적률 등), 토지주 수익률,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할 수 있는 사업계획(안)을 마련하는 즉시, 이달 말부터 후보지별로 주민들에게 사업내용, 사업추진 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 개발할 예정이다.

이 도봉구청장은 “1차 선도사업 후보지가 발표되면서 선정된 해당 지역 주민들 대부분은 노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면서 기대감에 차 있다”며 “성공적인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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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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