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선제적 급식실 환기시설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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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급식실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급식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급식실 환기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최근 타시도 학교급식실에서 환기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조리원들이 쓰러지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며 "급식종사자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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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급식실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급식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급식실 환기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실 조리 시 환기상태와 관련 시설물을 사전점검해 급식종사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에 설치된 후드(공기 배출 장치),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환풍기 등 급식실 설비를 중점 점검한다.
이들 설비에 대한 1차 점검을 실시한 후 성능 불량, 소음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 업체를 통해 2차 점검 유지보수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급식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어렵거나, 송풍기 용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급식실 현대화사업에 반영해 교체할 예정이다.
또 6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환기 취약학교를 포함한 표본학교를 선정, 7~8월 중 급식실 작업환경 실태조사 외부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최근 타시도 학교급식실에서 환기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조리원들이 쓰러지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며 "급식종사자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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