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2' 진지희 "신은경 등 때밀이 장면, 나도 모르게 울컥" [컬투쇼]

안윤지 기자 2021. 4.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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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신은경의 등을 미는 장면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예빈, 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지희는 "사람들이 이 장면에 대해 물어봤다. 나도 사실 반항을 할 줄 알았는데 엄마를 이해한다. 그걸 보면서 제니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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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진지희, 최예빈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배우 진지희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신은경의 등을 미는 장면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예빈, 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지희는 "일단 신은경 선배님은 (처음 만났을 때) 살짝 긴장이 됐다"며 "그런데 '무슨 선배님이냐. 엄마라 불러라'고 하더라. 제니와 마리의 커플 실내화가 있다. 이것도 선배님이 선물해주셨다. 그래서 세트장에서 항상 선배님과 같이 신었다"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엄마가 세신사로 일하는 걸로 알면서도 다 이해해주는 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진지희는 "사람들이 이 장면에 대해 물어봤다. 나도 사실 반항을 할 줄 알았는데 엄마를 이해한다. 그걸 보면서 제니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의 등을 밀어주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더라. 제니의 마음에 이입했다. 엄마가 나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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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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