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민원 우수기관 포상금 7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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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돕기 지원금으로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청 부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자체 민원 평가를 통해 민원 처리의 관행 개선과 함께 매월 민원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행정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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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금은 경남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00만 원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남교육청은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통해 77개의 제도개선 안건을 발굴하고 이 중 교육공무직 채용원서의 온라인 접수 등 7건을 시행했다. 본청 부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자체 민원 평가를 통해 민원 처리의 관행 개선과 함께 매월 민원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행정에 주력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또 경남교육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궁금증을 원스톱을 해소하는 노력과 함께 매주 화·목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민원·콜센터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드라이브픽 민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신문고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창구를 리모델링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원실 명칭을 공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석철호 행정국장은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 결과로 받게 된 포상금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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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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