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뒤 '내조의 여왕' 송현옥 있다
36년 함께한 찐사랑 아내 송현옥
오세훈 시장, 치매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장을 향한 13일간의 도전기와 칠전팔기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제38대 서울특별시장'으로 돌아온 오세훈 시장이 출연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06년 45세 나이로 민선 '최연소 서울시장'에 당선되며 이른바 '젊은 보수'를 대표했고, 2010년까지 시장직을 연임하며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하지만 2011년 선별적 무상급식을 주장하며 시장직을 사퇴, 그리고 2021년 서울시장에 다시 도전했다. '마이웨이'에서는 그가 다시 서울시장에 당선되기까지 여정을 공개한다.
이어 자신을 막중하게 짓누르는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머리로만 일을 해왔던 과거와 달리, 가슴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업무 시간에 일정 시간을 할애해 어려운 분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그 결과 57.5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서울시장에 당선된다.
또 이날 방송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기와 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달동네에서 보낸 힘겨웠던 어린 시절과, 조심스럽게 어머니의 소식도 전한다. 특히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를 이야기하며 눈물까지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치적 고난을 딛고 '서울시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칠전팔기 시장' 오세훈의 인생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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