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내일부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시범 운영

장경일 2021. 4.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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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은 오는 13일부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13일부터 지역 내 주요 교육기관, 군 직영 교육복지시설과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 밀집지역 등 21개 거점을 오가며 학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최문순 군수는 "스마트 안심셔틀이 도입되면 어린 자녀를 부모가 일일이 교육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로 데리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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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13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주요 정거장. (사진=화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오는 13일부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13일부터 지역 내 주요 교육기관, 군 직영 교육복지시설과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 밀집지역 등 21개 거점을 오가며 학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기존 셔틀버스와 달리 노선과 시간에 맞춰 운영하지 않고 학생이 원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호출해 노선과 관계없이 원하는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상은 5~13세 아동으로 화~토요일, 오후 2시~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하며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아동은 학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전문 기업과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애플 스토어 등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AI 최적화와 갖가지 변수를 고려해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과 함께 정식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스마트 안심셔틀이 도입되면 어린 자녀를 부모가 일일이 교육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로 데리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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