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 등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농촌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양산시는 신기·북부·삼호·주남지구 등 지구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실현과 현장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8강)과 심화과정(8강)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은 5월10일부터 6월1일까지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2회(월·화) 진행한다. 수료 자격은 총 8회차 강의 중 6회차 이상 참석해야 얻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주제별 미디어 매체 활용 ▲멘토 배정을 통한 현장밀착형 팀별 교육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수강생 간 협업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산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의 양산시민이 대상이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 및 전화(367-9195~6)문의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교육 대상자는 신청 인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조성공사 8월 준공

경남 양산시는 웅상지역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야구장 이용과 주민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조성공사가 오는 8월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돼 있는 웅상체육공원 내 부지 1만8689㎡에 국비 14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4억원을 들여 야구장과 주차장을 신설한다.

더불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운동기구도 설치해 시민복지 향상과 여가 활용공간을 제공한다.

양산시는 앞으로 웅상지역 주민들이 각종 체육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게 돼 생활체육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산시, 소규모 공공시설 중단기 정비계획 수립

경남 양산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조사 및 위험도 조사에 이은 소규모 공공시설 중단기 정비계획을 수립,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규모 공공시설이란 공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동안 다른 법률에 의해 관리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마을진입로, 농로, 세천, 소교량, 낙차공, 취입보 등의 시설물을 말한다.

양산시는 최근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조사 및 위험도 조사 결과 소규모 공공시설 중단기 정비공사에 약 47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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