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쏟아지는 러브콜' 클롭 감독,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예의주시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될 것으로 보이낟.

영국 매체 90min은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플릭 감독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독일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대체 옵션으로 클롭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고 꿈의 목표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대표팀은 다가오는 여름에 치러진 유로 2020을 끝으로 요하임 뢰브 감독과 결별한다. 이에 차기 사령탑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플릭 감독과 연결됐다. 독일의 정서와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는 부분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플릭 감독과 결별할 상황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고 클롭 감독이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기 전에도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이끌면서 독일 무대 경험이 많은 인물이다.

이로 인해 클롭 감독은 뢰브 감독이 떠나는 독일 대표팀의 수장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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