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중동 입맛 사로잡는다
김효혜 2021. 4. 12. 15:30
두바이에 프랜차이즈 1호점
갈라다리브러더스와 협약
갈라다리브러더스와 협약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 1등 치킨이 중동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업계에서 관심이 높다.
12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갈라다리브러더스그룹 과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갈라다리브러더스그룹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서 40여 년간 글로벌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약
10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중동 시장에 대한높은 이해도와 프랜차이즈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갈라다리브러더스그룹과 계약해 UAE 두바이에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UAE를포함해사우디카타르 등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 모로코 등 총 9개국에 향후 5년간 100개 매장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사진)은 "교촌시리즈(간장치킨), 허니시리즈(허니치킨) 등 차별된 메뉴를 바탕으로 중동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고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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