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친환경 생분해 종이 화분 키트 1000명에게 무료 배포

이덕주 2021. 4.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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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포레로 만든 친환경 화분과 캣닢씨앗, 흙, 영양제로 구성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흙 속에서 100% 생분해되는 '네오포레 종이 화분' 키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무림페이퍼는 종이화분과 캣닢 씨앗, 배양토, 식물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 1000개를 온라인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무림의 종이 복합 체험공간 '무림갤러리' 카카오톡 채널(검색창에 '무림갤러리'를 검색)을 추가한 다음, 채널 내 '네오데이 종이 화분' 게시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화분은 신청 시 작성한 주소지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종이 화분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무림의 친환경 종이 브랜드인 '네오포레'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화분 안쪽에 한 겹 덧 된 종이는 생분해성 인증을 받은 '네오포레 CUP' 원지가 사용되었다. 친환경 수용성 코팅액으로 내수성이 우수해 화분에 물을 주어도 쉽게 물에 젖거나 새지 않는 것은 물론, 식물이 자라 더 큰 화분이나 땅에 옮겨 심을 경우에는 종이 화분을 통째로 흙 속에 묻더라도 생분해가 이뤄진다.

이번 네오포레 종이 화분 키트는 친환경적 기능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키트 구성품과 편의성에 있어서도 신경을 썼다. 코로나 블루와 스트레스에 진정 효과가 있는 '캣닢(Catnip)' 씨앗과 배양토, 식물 영양제 등을 종이 화분과 함께 담았으며 화분 겉면에는 씨앗 심는 방법을 상세히 기재해 혼자서도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네오포레 종이 화분 키트 나눔 행사는 사전 준비된 1000개 종이 화분이 모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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