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 추진

조명휘 2021. 4.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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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제원면 천내리에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최근 태흥레저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천내리 일원 96만3000㎡ 부지에 향후 4년 간 10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골프장 18홀과 숙박시설, 주차장, 관광 휴양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금산의 찾아오는 명품관광 이미지 확보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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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문정우(오른쪽) 금산군수가 이석주 태흥레저개발 대표와 군청에서 제원면 천내리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제원면 천내리에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최근 태흥레저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천내리 일원 96만3000㎡ 부지에 향후 4년 간 10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골프장 18홀과 숙박시설, 주차장, 관광 휴양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생산유발 3000억 원, 취업유발 2000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천내리 주변 토지 중 80%가 매입된 상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관광진흥팀장을 사업추진 전담자로 지정해 환경부 토지 사용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외에도 추가로 50만3840㎡ 부지에 대한 민간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금산의 찾아오는 명품관광 이미지 확보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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