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비구름 그친 뒤..반짝 추위

[뉴스외전]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고있습니다.

제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함께 내려졌고요.

서울은 아직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기만 반복하고 있는데 오늘 밤사이에는 굵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름철 같은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방에 20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도로도 30에서 80, 많게는 120mm 안팎의 비가내리겠고요.

서울 등 내륙 지방은 10에서 5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고온은 주춤합니다.

지금 서울 등 많은 지역의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4도에서 8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내일 비가 그친 뒤로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4도 안팎, 일부 내륙 지방은 영하권까지 떨어져 반짝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400/article/6147158_34915.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