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여기서 밀리면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조치 불가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밀리면 거리 두기 단계 상향도 불가피하다며 위기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제적인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신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도 협력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코로나 확산세를 막는 것이 당장의 급선무가 됐습니다. 자칫 방심하다간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입니다.
여기서 밀리면 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 손발을 맞추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달부터 노바벡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록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빠른 접종을 위해 백신 물량의 추가 확보와 신속한 도입에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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