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 통한 마약 밀수 급증..1분기 96kg 적발

박재현 2021. 4.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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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이 올해 1분기 해외에서 밀반입된 마약류 총 189건 99㎏을 적발하고, 밀수입 피의자 16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관은 마약 세관 검사에 대비한 은닉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하 카드 속에 마약을 얇게 펴 넣어 편지처럼 속이거나, 진공포장 후 식품 통조림 속에 넣는 등 다양한 수법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축하 카드 속에 숨겨진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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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이 올해 1분기 해외에서 밀반입된 마약류 총 189건 99㎏을 적발하고, 밀수입 피의자 16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관은 마약 세관 검사에 대비한 은닉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하 카드 속에 마약을 얇게 펴 넣어 편지처럼 속이거나, 진공포장 후 식품 통조림 속에 넣는 등 다양한 수법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축하 카드 속에 숨겨진 마약. 2021.4.12

[인천본부세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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