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봄, 2555일‧61320시간'.. 강원교육청 세월호 7주기 추모

김정호 기자 2021. 4.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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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2~16일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일곱 번째 봄- 2555일, 61320시간'을 주제로 한 추모 주간 동안 온라인 영화제, 온라인 대담회가 열린다.

15일 오후 3~5시 강원도교육청 학끼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대담회에는 고(故) 박수현 학생의 아버지인 박종대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현숙 감독, 유현아 시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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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인 2019년 4월 16일 강원 춘천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학생들이 추모의 글이 적힌 노란 리본을 묶고 있다.2019.4.16/뉴스1 © News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2~16일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일곱 번째 봄- 2555일, 61320시간’을 주제로 한 추모 주간 동안 온라인 영화제, 온라인 대담회가 열린다.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밤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영화제에서는 주현숙 감독의 ‘당신의 사월’이 상영된다. 상영 링크는 강원도교육청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일 오후 3~5시 강원도교육청 학끼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대담회에는 고(故) 박수현 학생의 아버지인 박종대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현숙 감독, 유현아 시인이 출연한다. 온라인 대담회는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흥식 강원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월호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슬픔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과 교육적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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